커뮤니케이션 콘텐츠와 브랜드 상호작용,
대중의 평가와 소비

보름이 캐릭터 리뉴얼 프로젝트는 2022년 여름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세계관 부여, 디자인 리뉴얼, 서브 캐릭터 개발, 광고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SNS 채널용 컷툰, 무빙툰, 밈, 띠부씰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가 개발되었습니다. 2023년 토끼해를 맞아 리뉴얼 캐릭터가 적용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브랜딩 활동을 시작하면서 신제품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하였고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이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름달빵 주요 구매층이 중장년에 한정되었던 과거와 달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선보인 웹툰과 인스타툰, 이모티콘 이벤트가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MZ 세대와 알파 세대가 활발히 유입되면서 구매층이 젊은 세대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프로젝트 근본 목적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결과입니다.

캐릭터 개발 후 육성단계(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단계)가 더욱 중요하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캐릭터 개발 → 육성 → 사업단계별 운용 전략과 예산 수립 후 캐릭터 개발에 돌입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보름달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은 새롭게 개발된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 외에도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제작 중장기 계획과 예산 편성, 잘파(Z세대+알파세대) 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라인업 출시 등 사전에 계획을 잘 수립한 결과입니다. SPC삼립은 이번성과에 힘입어 '보름달' 베이커리 브랜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